[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부산디지털대(www.bdu.ac.kr , 총장 양상백)는 휴먼서비스대학원이 내달 5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에 개원한 휴먼서비스대학원은 원격교육 학습운영시스템과 첨단 온라인 실시간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학생중심의 학사행정과 지도교수·튜터제도를 통해 개인별 맞춤 학생지도를 제공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상담심리학과는 매년 3대 1의 경쟁률로 인기가 높은 학과다. 상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해 사회적 문제(가정, 청소년, 학교, 직업, 심리 등)를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상담가를 양성하고 있다.

오는 2015학년도부터는 사회복지서비스학과가 신설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와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임상사회복지전문가와 실버복지관리전문가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있다.

학사학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전형은 학부성적(30%), 학업계획서(20%), 면접(50%)로 실시한다. 지원서는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bdu.ac.kr/Grad/admission/02)에서 작성 가능하다.

입학자 전원에게는 면학장학금을 지급하므로 등록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부 주관 2014년 사이버대학 특성화사업(NCS)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며 사회복지학부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며 “이를 통해 산업현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학년도 학사과정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학사과정에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전공, 사회복지경영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 △상담치료학부(상담심리학전공, 미술치료학전공, 가족청소년상담학전공) △보건경영교육학부(보건행정학전공, 경영학전공, 외식조리경영학전공, 아동보육학전공, 평생교육학전공) 등으로 신규학과 외식조리경영학전공이 신설됐다.

외식조리경영학전공은 21세기 최고 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을 선도할 경영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26명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학사과정 지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다. 모집기간 전인 11월 30일까지 입학사전예약(http://ent.bdu.ac.kr/counsel/reserve ) 을 하면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