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TOUCU’ 진행해 어학실력 증진…매달 참가모집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사이버한국외대는 일본어학부가 12월부터 도카이대학(東海大学)의 한국어 부전공 학생들과 1대1 맞춤형 한일문화교류인 ‘JK-TOUCU’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JK-TOUCU(トーク)란 일본 東海大学(TOUKAI UNIVERSITY)의 TOU와 사이버한국외대(CUFS)의 CU의 합성어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 학부 학생과 일본 동해대학의 한국어 부전공 학생들 간의 어학실력을 증진시키고 폭넓은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학생이라면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 졸업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모집은 매달 이뤄질 예정으로 모집 마감후 10일 이내에 학생들을 매칭시켜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대외적으로 한일관계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규모인 학교차원의 문화교류는 큰 의의를 가진다”며 “2015년 이후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에 들어오는 신편입생들에게도 그 혜택을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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