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그룹 대전‧충청권 취업률 1위 전국 2위‧정시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15.8% 총 324명 선발

▲ 대전보건대학은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정무남)는 대전 충청일원 최초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건‧산업분야 교육의 선두주자’로 통한다.

특히 보건의료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1977년 설립돼 현재까지 5만9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건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01년부터 14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은 WCC(World Class College) 재지정, 전문대학 특성화육성사업 선정 등 2014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전보건대학교는 2011년 간호보건계열 전문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재지정평가에 통과되는 영예를 안고 ‘세계를 품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대표대학’이라는 비전하에 WCC 수준의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은 △WCC(World Class College) 2014년 재지정 △2014 전문대학 특성화육성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수상 △정부재정지원부문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6년(2008~2013) 연속 선정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최우수대학 4년(2010~2013) 연속 선정 △2013 교원양성기관평가 인증 △2013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Ⅱ유형(복합분야 특성화)에 선정돼 교육부 재정지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전보건대학은 장학금 수혜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2013년도 장학금 지급 총액은 177억 4000만원으로 재학생 1인당 약 298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12학년도까지 수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2013‧2014학년도에는 등록금을 인하조치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보건계열 20개 학과를 비롯해 △간호계열 △정보영상계열 △사회실무계열 △조리계열 △예능계열 등 총 31개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전국지역 취업률 2위, ‘입학이 곧 취업성공’ = 대전보건대학교는 2013년 교육부 공시 ‘전국 취업률 2위’ 에 올랐다. 대전‧충청권 취업률은 4년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취업성과는 취업인증시스템인 커리어 로드맵(WHCR;WCC-HIT Career Roadmap)을 개발해 운영한 덕분이다. 이는 교육과정을 △자기분석 △취업교육 △전공자격 영역으로 나누고, 일정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취업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우수한 국가고시 면허증 취득률도 눈에 띈다. 2014년 2월 기준으로 안경광학과의 경우 안경사 시험은 전국평균 합격률 64.4%인데 비해 대전보건대학 합격률은 96.7%를 기록했다. 또 전국평균 합격률 75.5%인 작업치료과의 작업치료사 자격증도 대전보건대학 합격률은 90.9%를 달성했으며, 대전보건대학 간호학과의 간호사 면허 취득률 및 의무부사관과의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합격률은 100%였다.

대전보건대학교는 매년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보다 10%~30%가량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특히 치과기공사·영양사·방사선사·응급구조사·위생사 시험에서는 2009년부터 연속으로 전국 수석을 배출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선두주자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 대전보건대학 안경광학과는 2014년 2월 안경사 시험에서 9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15학년도 ‘과학수사과‧호텔외식조리과‧특전의무부사관과’ 신설 ‘주목’ = 대전보건대학교는 2015학년도에 3개 학과를 신설한다. 과학수사요원을 양성하는 ‘과학수사과’, 전문 중견 조리사를 양성하는 ‘호텔외식조리과’ 그리고 의료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특전의무부사관을 배출하는 ‘특전의무부사관과’가 그것이다.

과학수사는 과학적 지식과 과학기구 및 시설을 이용하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수사를 말한다. 과학수사과는 과학수사에 활용되는 △법의학 △약독물 △문서감정 △화학분석 △범죄심리 △교통공학분야 등에 해 분야‧단계별 교육을 실시해 전문 과학수사 요원을 양성한다.

△교통사고분석가 △수사심리 상담사 △거짓말 탐지사 △위험물관리 2급 △문서 및 인장감정 등 자격증을 취득해 △검찰‧경찰 △군의 과학수사직 공무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방위산업체 △검시관 △문서 인장 족적 감식관련 사업체 진출이 가능하다.

특전의무부사관과는 투철한 안보관과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특전인력 양성을 목표로 육군 본부와 협약을 통해 개설된 학과이다. 응급구조사 2급, 인명구조사, 위험물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제대 후 소방직등의 재취업에 용이하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학군제휴 협약대학으로 군장학생 선발 기회와 선발 시 1년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세계평화유지군으로서 해외파병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창훈 학과장은 “직업군인으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의료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배토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1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을 받을 수 있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학과”라고 밝혔다.

호텔외식조리과는 조리에 관한 이론과 충분한 실습을 통해 다양한 전문 조리기술을 습득해 졸업생은 호텔은 물론 외식 전문업체, 단체급식소 등에서 전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산업기사 △조리기능사 △복어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 기능사 △위생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각종 레저시설의 식당과 골프하우스, 콘도미니엄 등의 조리사로 진출가능하며, 항공사 기내식 등의 서비스 분야나 음식과련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 하계 의료봉사 사진. 대전보건대학은 2011년 간호보건계열 전문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됐으며 2014년 재선정됐다.

일반전형 수능 60% 학생부 40% 반영 = 2015학년도 대전보건대학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 60%, 학생부 40%가 반영된다. 특별전형과 대학자체기준전형은 모두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총 31개 학과 중 2개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10%의 면접점수가 반영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15.8%인 총 324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대전보건대학은 정시전형에서 출신고 과정과는 상관없는 일반전형, 학과별로 지원자격에 부합되는 동일계열/자격증/산업체 특별전형 그리고 대학 자체기준(독자) 전형도 모집한다. 전체 학과는 인문‧자연‧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최우수 2개 과목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이 포함될 경우, 탐구는 1개 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1학년 40%, 2학년 60%로 전과목을 반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시전형 모집일정 및 전형에 대해서는 대전보건대학 홈페이지(www.hit.ac.kr)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