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선문대]"위기는 없다" 교육경쟁력으로 대학 발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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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질과 국제인프라로 위기 대신 미래 그린다’”

대학과 지역 공생(共生)…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주목’
취업·창업 단계별 강좌·전공연계, ‘학생이 100% 만족하는 결과로’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대학사회에 큰 위기가 닥쳐왔다.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정책과 함께 사회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 경쟁력 없는 대학 교육이 우리 사회발전에 큰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 및 대학교육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위와 같이 강조했다. 그의 뜻은 명료했다.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선 “교육경쟁력이 대학발전의 핵심”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1월,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수도권 대학보다는 지방대학에, 국공립대학보다는 사립대학에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8년부터 대입정원과 교교졸업자 수의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2020년 이후 입학정원 미충원에 따른 대학들의 재정악화가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지방 사립대 관계자들 또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 및 여건이 열악한 지방사립대가 정부의 평가결과에 따라 향후 5년 이내 존폐가 결정 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 위기가 발전의 기회… 교육 질 ‘우수’  객관적 입증= 이러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더 발전하기 위한 선문대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의 구체적 현황을 살펴보면, 5개 대학 38개 학과(부)에 1만 58명의 젊은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우수교원을 초빙해 전임교원확보율이 71.9%에 달한다. 또 장학금지급률 22.7%, 취업률 65.1%, 교사확보율 169% 등 각종 대학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임용한 30여명의 산학협력중점 교원은 대학과 지역 기업체가 함께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문대는 아시아 최초로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품을 구축하여 2D 수업에서 디지털 세대에 걸맞게 3D 첨단 디지털 수업으로 교육환경을 구축하였다. 이는 특정학과에 국한하지 않고 융복합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3D 전시관과 체험관, 창작터 등의 3D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와 3D 창의융합학과를 중심으로 디지털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수업기간 준수 4중 점검 시스템 △학생 출결 5중 관리 시스템 △휴강 및 보강 5중 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F학점 감소, 휴보강 감소, 수업참여율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대내외적 ‘우수’ 교육 인프라로 ‘국제적 감각 UP’= 선문대 학생들은 내적으로 이러한 교육 현황을 접할 수 있고 외적으로도 선문대만의 탄탄한 국제 교육경쟁력을 경험하고 있다. 국내대학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가 그 예다.

글로벌 프론티어는 외국인 유학생 1명과 한국인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유학생의 모국 및 인접국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겨울방학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의 일본, 중국,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잠비아, 유럽의 몰도바, 프랑스, 스위스, 체코, 러시아, 남미의 에콰도르,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참가학생들은 전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돌아왔다.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교의 재정지원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기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문대 국제화 네트워크인 전·현직 대학총장, 장관,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43개국 글로벌 부총장 등 선문대의 국제화 기반이 탄탄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선문대 국제화 프로그램은 널리 알려진 3+1유학제도를 비롯해 전공별 연수, 해외인턴십, 장학연수, 교환학생 제도 등 학생들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현재 선문대 캠퍼스에는 88개 나라 1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국내 학생들은 G-School 등 멘토링 시스템, 기숙사 내 외국어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열려있는 대학

선문대에는 학문간 융복합 뿐만 아니라 인종과 종교, 언어를 초월하는 문화적 융복합의 장면을 자주 접하게 된다. 채플시간에는 스님과 신부, 목사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성공한 졸업생들이 사랑과 평화, 삶의 본질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타종립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선문대의 개방성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하겠다. 선문대에는 전국대학 유일의 이슬람센터가 있다. 그리고 무슬림들을 위한 할랄푸드 식당과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 대학과 함께 공생한다,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가치 실현 = “대학만 커 나가지 않는다. 대학과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공생한다.” 황선조 총장이 취임 이후 계속해서 고집해온 가치다. 선문대는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기업, 대학이 유기적 공동체를 형성해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2년 대학비전으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를 선포했다.

선문대는 지역산업체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용한 30여명의 산학협력중점교원들은 정기적 기업방문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시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석케이 교수(국제변호사)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협상실무 교육을 수요기업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혼성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국제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동부코리아와 미국 플로리다주 WJ Distribution Tires의 계약을 성사 시키는 등 참여 기업들도 해외 기업과의 수출계약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대학의 인적·물적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선문대는 2014년 4월 평생 교육시설이 빈약한 아산시 동부지역 11만 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을 개원하여 대학이 가진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문대 중앙도서관은 아산시 · 삼성디스플레이탕정캠퍼스 · 아산경찰서 · 충청남도 및 충남도내 공공도서관 22곳과 지식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장서 55만권, 전자정보자료 등을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에 개방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학술정보센터로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학생만족’ 취업·창업 적극 지원, 매년 상승
저학년→고학년 잇는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 ‘맞춤형 통합 교육과정’
‘사다리형 창업교육’ 단계별 창업강좌 개설 및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선문대는 지난해 취업률 65.1%로 재학생 1만명 이상 전국대학 4위 취업률을 보였다. 전국대학 취업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업률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지도프로그램과 대학의 지원이 맞물린 결과다.

취업률 상승 주역으로는 신입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신입생 전체 대상 동기부여프로그램’, 학년별 체계적 진로교육 로드맵에 의한 ‘진로·취업교과목 필수 수강’, ‘진로 및 취업상담학점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학과별 취업특성화 프로그램’, ‘인턴십, 직장체험프로그램’, 교수와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師弟同行)’과 ‘취업전담교수제’ 등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기관 기업체를 방문하는 총장의 대외활동, 전문적인 취업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상담 및 알선, 창업교육센터의 벤처창업가 양성, 취업멘토링,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여름·겨울방학 취업역량강화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지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규 교과목으로 창업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최근 3년간 57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에 3만 5821명이 참가하여 재학생 1명이 약 1.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9개 창업과목에 3497명이 수강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강좌수와 참여율이 높다. 또 전공과 연계한 창업강좌는 전공을 살려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통합 교육과정 구성하였다. 이는 사다리형 창업교육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 창업강좌 개설 및 창업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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