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3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인문·사회 분야 제5차)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문,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이화 석학을 연사로 초청해 다채롭게 진행되는 대중 강연이다.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된 이 특강은 지난 학기의 자연·공학 분야에 이어 2015학년도 1학기에는 인문·사회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대석 교수(북한학과)가 연사로 나서 ‘분단 70년, 통일을 두려워하지 말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대석 교수는 정치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정치학회 연구이사, 북한연구학회 회장을 지내며 북한정치 분야 연구를 계속해왔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북한 사회의 변화와 남북관계 그리고 탈북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탈북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제도적 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1월 박근혜 정부 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페이지(http://goo.gl/forms/PKZoAQwhq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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