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1천만명이 당뇨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당뇨는 국민대표 질환이다. 삶의 사명을 다하는 그날 까지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고 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위협하는 질환인 당뇨는 만성질환으로 의사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환자 본인의 노력도 굉장히 중요하다.

당뇨는 도대체 왜 발생하는 것일까? 혈액 중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있으면 근육과 조직의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 뇌의 연료로 사용되는데, 당뇨병 치료를 하는 한의원은 한방에서 당뇨를 췌장과 근육조직의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여겨 췌장이나 근육의 조직 내로 들어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면 췌장의 기능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이 당뇨 발생의 원인이라 판단한다.

또한 혈액 속 혈당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혈당이 높으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피로감과 함께 갈증이 있어 물을 많이 마시게 돼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게다가 이런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구역질과 구토,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당이 낮은 경우에는 불안과 초초, 그리고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의원에서 당뇨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당뇨 한방 치료는 침 치료와 뜸 치료, 한약 치료와 함께 식습관개선과 체중조절 등을 반드시 수반해야 효과가 좋다.

당뇨 완치를 위해서는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 그리고 요당과 케톤수치의 정상화를 통한 당뇨합병증 개선을 목표로 두고 체질 개선에 힘을 써야 한다.

당뇨 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뇨 치료 시 섭취해야 하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고,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당의 상승을 막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만 식습관을 개선하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당뇨 치료 한의원 신출한의원 정영목 원장은 “흔히 당뇨 치료약으로 복용하는 혈당강하제는 치료약이 아니다. 당뇨는 근본치료와 함께 체질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당뇨 때문에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뇨병을 유형별로 나눠 환자의 특성에 맞춰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약재들을 가감하며, 당뇨치료약으로 신출 제당산, 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신출 제당환, 장부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습담과 어혈을 해소시켜 정상혈당을 유지시킬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신출제당탕 등으로 당뇨치료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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