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은 6일 광주U대회에 참가한 네팔 선수단에게 선수단복과 경기복을 50벌씩 전달했다.

이번 선수단복 전달은 지진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태에서도 대회 출전을 결정해 준 네팔 선수들을 위한 것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주)영원아웃도어의 후원을 받아 지원했으며 태권도와 양궁 등의 종목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 50여명에게 선수단복과 경기복을 각각 전달했다.

네팔 선수단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으며 3일 입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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