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입지 구축

산업맞춤형 인재양성 배출…더 넓은 세계로의 발돋움
명품학과 육성으로 대학 브랜드 가치 창출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신성대학교는 태촌(太村) 이병하 박사의 홍익인간정신을 구현하고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 양성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설립됐다. 지난 2013년 신성대학교 제 3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병묵 총장은 △학생중심의 첨단 교육인프라구축 △체계적인 행정운영 및 우수교원 초빙 △인성과 실용 중심 교육과정 개편 등 강한 리더십으로 대학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직업진로 개발과 취업활동 지원, 학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 세계를 향한 1000년의 ‘비상’…꿈 심고 키우고 이루는 대학 = 신성대학교는 개교 첫해인 1995년 대통령 자문기관인 교육개혁위원회로 부터 특성화모델대학으로 지정받았다. 이 후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우수공업계대학, 특성화우수대학, 주문식교육우수대학,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문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사제도시범전문대학선정 및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WCC, World Class College)대학 및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선정되는 등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신성대학교의 비전은 ‘BEST Innovation 2020 직업교육의 메카, 취업이 잘되는 즐거운 대학, 신성대학교’다.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창조인 양성을 목표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대학교는 스무살 젊은 청년으로서 세계를 향한 1000년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꿈을 심어주는 대학, 꿈을 키우는 대학, 꿈을 이루는 대학이라는 모토 아래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된 명문 대학으로 나아갈 비전을 마련했다.

■ 지역 기반 활용한 대학 특성화학과 육성… 대학 중기발전 전략 ‘강화’ = 신성대학교는 서해안시대의 거점대학으로 아산만 대단위 공장 및 역세권신도시의 연계 새로운 개념의 복합형 캠퍼스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공학, 인문사회, 간호보건분야 학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성대학교가 속해 있는 당진은 국가산업단지 3곳, 일반산업단지 4곳 등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활기찬 도시다. 이런 지역적 기반을 활용해 대학은 자동차계열, 전기과, 제철산업과, 보건환경과 등 공업계열 및 휴먼서비스 분야(자연계열)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교육, 복지 분야와 함께 의료서비스분야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성대학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의료 기관에 취업함과 동시에 재교육을 할 필요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대학 중기발전 계획과 궤를 같이 한다.

신성대학교는 백화점식 학과개설을 지양하고, 명품학과 위주의 특성화된 학과육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배출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신성대학교는 공업계열 및 자연계열 등 총 17개과가 특성화학과로 지정돼 있다.

대학은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정부로부터 총 150억을 지원받아 세계적 수준의 명품학과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는 2018년까지 취업률 80% 이상을 목표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기반 교육과정운영과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초교양프로그램으로부터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제철산업과는 개설 후 현재까지 재학생의 80%이상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아울러 산학 인프라를 자랑하는 자동차계열은 공사기업인 동서발전소와 MOU를 체결해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도 집중하고 있다. 국가고시 합격률 및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권인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 보건계열 학과는 블루오션을 개척할 전망 있는 신성대학교의 명품학과들이다.

신성대학교는 대학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학 자체적으로 명품학과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미용예술계열, 치위생과, 제철산업과, 간호학과 등 총 10개학과를 선정해 대학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학과 또는 단기간 최상위의 학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학과를 지원한다. 대학은 중장기 특성화정책의 일환으로 명품학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지원 육성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명품학과로 선정된 대다수 학과는 2014년 특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 인성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 양성…취업률 성과 나타나 = 신성대학교는 개교 이래 ‘인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성교육은 평상시 전교직원에 의해 실시되며 체계적인 인성교육의 매뉴얼인 ‘바른 신성인 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인성을 책임지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한 교양과목인 인성계발은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한 결과 신성대학 졸업생들은 질서 및 공중도덕, 애교심 및 애국심 등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성이 바른 인재를 키움으로써 신성대학교 졸업생들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졸업생이 취업한 산업체에서는 신성대학의 졸업생을 더욱 선호하고 있어 졸업생 취업률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학습수요에 부응한 교육으로 신성대학교의 취업률 또한 남다르다. 지난해 6월 기준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신성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71.2%를 기록해 대전, 충청권 1위, 전국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2천명 미만 그룹) 중에서 3위로 나타났다. 신성대학교는 현재시점에서 취업률이 90%를 상회하며 취업률 못지않게 취업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대학교 재학생들은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와 함께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3년 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에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지구촌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저개발 국가를 상대로 새마을 운동전파 및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성대학교는 ‘입학에서 취업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취업교육 중심의 교육여건 조성 및 변화를 통해 무한책임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 2016학년도 수시 1447명 모집…전체 모집정원 중 92% = 이번 2016학년도 수시모집인원은 1447명으로써 전체모집정원(1,557명) 중 약 92%를 수시(1,2차)에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은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지역우선전형으로 3개 전형이며,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 전문대이상졸업자, 저소득층, 만학도, 외국인, 단원고출신으로 6개 전형으로 구분한다. 정원 내 전형 성적반영비율은 고교 교육 정상화의 근본취지를 살리고자 대부분 고교내신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일부 학과는 면접, 실기, 서류를 반영하는 학과도 있어 성적반영 비율을 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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