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숭실대(총장 한헌수)는 3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덕철)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활용을 증진하고 두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대학 내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세우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교류, 컨텐츠의 공동개발,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등 상호교류 및 협력, 업무 및 인적교류의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 총장은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 세워진 이래로 한국 최초의 산학협력 기관인 ‘기계창(機械倉)’을 설립해 앎과 삶을 일치시키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융합교육을 펼쳐왔다”며 “대학교육과 연구에 매우 밀접한 저작권, 지식재산권 문제 등에 대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는 것은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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