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라오스에서 2015년 동계 해외봉사활동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 학생들이 28일까지 라오스에서 2015년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명지대는 인도차이나 지역 타 국가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라오스에 교사를 신축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 지역은 라오스의 우돔싸이 성() 떰싸이(라오스 성 낙후지역)로 우돔싸이 시내에서 5km 떨어져 있다. 이 곳은 학교 수용인원의 한계로 중학교 3학년까지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 명지대 라오스 해외봉사단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회원교와 함께 떰싸이 중·고등학교 교사(3개 교실)를 신축한다. 문화교류와 체육대회를 통해 떰싸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이벤트도 한다.

라오스 건축봉사단을 인솔하는 명지대 학생복지봉사팀 김정훈씨는 매년 진행되는 해외봉사활동에서 대학생들은 참된 의미의 사랑과 봉사를 배우게 된다이번 라오스 건축봉사활동에서 교사가 신축되면 떰싸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고등학교 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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