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와 맞손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1일 중앙일보 21층 회의실에서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총재 겸 회장 홍석현)와 ‘바둑 교육과 보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명지대학는 1998년 한국기원과 ‘바둑문화 정립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바둑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관련 정보를 교환해왔다.

양 기관은 바둑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육성을 비롯하여 바둑교육에 대한 연구 및 관련 학술 진흥에 힘쓴다. 이를 위해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 과정 개설 및 운영 △바둑계 종사자의 직업적 소양 함양을 위한 연구 및 강좌 운영 △바둑 보급과 바둑팬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양 기관의 과정·강좌·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비·시설·관리 등을 공동으로 진행 한다.

명지대는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이하 양 기관)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바둑 교육과 보급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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