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NGO 중간지원조직, 어디까지 왔나' 주제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경희사이버대 NGO학과가 NPO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15 목요특강 종합심포지움과 수료식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품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2000년대 후반부터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NGO 중간지원조직의 현주소를 짚는 '한국의 NGO 중간지원조직, 어디까지 왔나'다.

행사는 제1섹션 '중간지원조직의 현재를 말하다'와 제2섹션 '중간지원조직의 향후 과제들'로 이루어져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70% 이상의 참석률을 기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요특강은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간접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NGO학과는 NGO 활동역량·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경희NGO공익활동가 인증제를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한다.

한국의시민사회와NGO, NGO연구조사방법론, NGO현장실습 등 필수 과목 11과목 중 7과목 이상 선 이수한 후 현장 실습을 신청하면 된다. 단, NGO현장실습 과목의 경우 현장실습 신청 한 학기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임정근 학과장은 "NGO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21세기 핵심 키워드는 시민성을 갖춘 시민,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NGO, 평화·공존을 지향하는 지구시민사회"라며 "NGO학과는 이런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글로벌NGO(국제구호 및 개발), 시민거버넌스(시민정치 및 로컬거버넌스), 청소년지도사2급과정(청년리더십)의 3개 전공트랙을 운영, 능력과 열정을 구비한 시민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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