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현재 서울대는 재학생 총계가 7천9백52명, 졸업생 총계가 +4만6천5백29명으로 수위를 기록했다. 재학생 가운데는 석사과정이 +5천7백27명, 박사과정이 2천2백25명으로 2위를 기록한 한국교원대(석사과정), 연세대(박사과정)에 비해 배 안팎의 학생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과정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서강대 등 상위 10개 대학에서 1천명 이상이 재학하고 있으며 5백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는 대학은 29개 대학에 달했다.
특히 석사과정의 경우 재학생 전체 총계 7위를 기록한 한국교원대가 +1천8백35명으로 석사과정에 재학하는 학생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23위를 차지한 동국대는 8백89명으로 박사과정 재학생 총계 4위에 올랐다. 전체 20위를 차지한 인하대도 박사과정 재학생 수에서는 7백45명으로 6위를 차지하는 등 박사과정의 학문활동이 활발했다. 그러나 재학생 총계와 석사과정 총계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던 한국교원대는 박사과정 재학생 수에서 30위권 밖으로 밀려나 석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재학생 수 총계를 지역별로 구분했을 때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이 각각 17개, 13개로 수도권 대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표3>
<표3> | 대학원 재학생(석 · 박사) 재직 현황(상위 30위) | |||||
순 위 | 대학명 | 졸업생 | 대학명 | 석사 | 대학명 | 박사 |
1 | 서울대 | 7,952 | 서울대 | 5,727 | 서울대 | 2,225 |
2 | 연세대 | 4,344 | 한국교원대 | 1,835 | 연세대 | 1,713 |
3 | 고려대 | 2,654 | 고려대 | 1,739 | 고려대 | 915 |
4 | 한양대 | 2,415 | 연세대 | 1,713 | 동국대 | 889 |
5 | 경북대 | 2,138 | 한양대 | 1,609 | 한양대 | 806 |
6 | 충남대 | 1,971 | 경북대 | 1,509 | 인하대 | 745 |
7 | 한국교원대 | 1,941 | 충남대 | 1,289 | 충남대 | 682 |
8 | 부산대 | 1,729 | 이화여대 | 1,219 | 경북대 | 629 |
9 | 이화여대 | 1,529 | 부산대 | 1,164 | 부산대 | 565 |
10 | 경희대 | 1,520 | 서강대 | 1,064 | 성균관대 | 551 |
11 | 성균관대 | 1,517 | 경희대 | 979 | 경희대 | 541 |
12 | 서강대 | 1,430 | 중앙대 | 978 | 전남대 | 491 |
13 | 중앙대 | 1,428 | 성균관대 | 966 | 전북대 | 463 |
14 | 전남대 | 1,387 | 전남대 | 896 | 중앙대 | 450 |
15 | 전북대 | 1,250 | 영남대 | 806 | 서강대 | 366 |
16 | 영남대 | 1,111 | 전북대 | 787 | 동아대 | 365 |
17 | 단국대 | 1,103 | 단국대 | 772 | 단국대 | 331 |
18 | 건국대 | 1,047 | 건국대 | 745 | 동국대 | 329 |
19 | 동아대 | 1,021 | 한국외대 | 729 | 포항공대 | 327 |
20 | 인하대 | 1,003 | 홍익대 | 663 | 이화여대 | 310 |
21 | 포항공대 | 933 | 동아대 | 656 | 영남대 | 305 |
22 | 한국외대 | 921 | 조선대 | 633 | 건국대 | 302 |
23 | 동국대 | 889 | 포항공대 | 606 | 원광대 | 292 |
24 | 조선대 | 876 | 충북대 | 562 | 조선대 | 243 |
25 | 홍익대 | 810 | 동국대 | 560 | 가톨릭대 | 223 |
26 | 충북대 | 781 | 숙명여대 | 521 | 충북대 | 219 |
27 | 원광대 | 780 | 국민대 | 520 | 경남대 | 217 |
28 | 가톨릭대 | 730 | 계명대 | 510 | 계명대 | 206 |
29 | 계명대 | 716 | 가톨릭대 | 506 | 강원대 | 198 |
30 | 국민대 | 699 | 원광대 | 488 | 국민대 | 179 |
이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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