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세한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생애전환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개설해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세한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12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지역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은 세한대를 포함해 4곳이다. 올 2월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당진, 서산, 홍성, 예산, 보령, 아산 등에서 온 중장년층 12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송영학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인생재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 당진시를 비롯해 서산시, 보령시 등 인근지역의 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경비업체에 취업까지 연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 평생교육원은 직업교육과정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목인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가을학기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sehan.ac.kr) 또는 전화(041-359-6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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