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금오공대] 인재양성 교육의 새로운 모델 'K-RC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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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특색 갖춘 6개 하우스… RC 멘토링 시스템

국책사업 다수 선정… 교육 인프라 강한 대학
학생 아이디어 작품 사업화 연계 실현

▲ 금오공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창조적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특수목적국립공과대학인 금오공대는 2,700여개 기업들이 모여 있는 경북 구미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 및 국가와 인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됐다. 금오공대는 올해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kit 인재양성 기숙형 교육 프로그램인 K-RC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 새로운 기숙문화 형성 K-RC 프로그램 시행 =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공대는 지난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개교 35주년을 보내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6학년도부터 새롭게 시작한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K-RC(Kumoh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과 금오인으로서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kit 인재양성 기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지역중심의 국립대학교로서 2012년 선정된 ACE(학부교육선도육성)사업과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3대 사업을 석권하며 창조적이고 실천적인 지역사회 우수한 인력을 배출해왔다. 이는 2010년 제정된 참사람(인성), 든사람(전문성), 난사람(창의성) 및 큰사람(글로벌 리더십)의 금오인재상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결과로, 2016년 K-RC(Kumoh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그 실현을 앞두고 있다.
금오공대의 K-RC 프로그램은 올해 2016학년도 신입생 전체가 그 대상이다. 신입생들은 1년간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RC의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교육 및 공동체 교육을 받게 된다.

RC의 교과 프로그램은 ‘교양수업’이다. 학생들은 ‘RC생활의 이해’라는 교양 학점 과정을 이수하며, 주제에 따른 다양한 특강을 듣는다. 종합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특강은 영화 제작자, 기업 CEO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총장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kit 인재상(참·든·난·큰)을 구현할 수 있고, 인성·감성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70여분의 특강수업을 비롯해 에세이 작성 등의 수업방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방과후 House’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대학 교육 프로그램들은 전공과목에 집중하게 되는 환경이 조성된다. 금오공대는 전공 교과목 외에 문화 예술, 체육 활동, 튜터링 및 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K-RC를 통해 실현하려고 한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체 프로그램과 각 하우스만의 특별한 하우스 프로그램으로 거주형 학습 생활공동체를 추구할 계획이다.

■ 생활‧교육 결합, 자기주도 활동으로 전인교육 실시하는 6개 하우스 구성 = 금오공대의 K-RC 프로그램은 6개 하우스로 나누어서 각각의 개성을 띄며 그 특색에 맞게 운영된다.

우선 참사람 하우스는 참된 인성과 봉사정신을 배우는 공동체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하우스다. 공동체 의식, 협업 정신 함양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사회봉사 프로그램, 나눔·공존 프로젝트, 인성상담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교육과정 시행하게 된다.

든사람 하우스는 전문지식과 실천적 능력을 쌓는 공동체로 다양한 생활체험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하우스다. 전인화(全人化) 교육을 통해 목표달성에 유용한 생활태도를 계발하고 스스로를 동기화한다. 문화예술 기반 융합형 프로그램, 이해와 소통 및 고전 독해 토론 프로그램, 자기관리 프로그램 등에 관련한 교육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난사람 하우스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배우는 공동체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로 양성하는 하우스다. 창의적 융·복합 교육 교양 프로그램, 글쓰기 프로그램, 학습법 등에 관련한 교육과정 시행한다.

큰사람 하우스는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우는 공동체다. 세계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취적 사고와 리더십을 가진 인재, 의사소통 능력, 다문화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는 하우스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외국어 표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푸름 하우스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수양하는 공동체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하우스다. 팀워크와 팀플레이를 통해 리더십 역량을 형성하며 각종 체육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오름 하우스는 문화적 포용력과 국제적 시각을 갖는 공동체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 전통, 언어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국제 하우스로,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 안목이 넓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기숙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이 선배들과 멘토링을 갖고있다

■ RC 멘토링 시스템 : RM교수 + RA조교 + 신입생 상담체계 = 이러한 6개의 하우스를 하우스 당 1명의 RM(Residential Master) 교수와 7명의 RA(Residential Assistant) 조교가 각각 맡아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진다. 하나의 하우스 아래에 있는 200여명의 학생들은 RM교수와 RA조교가 기획, 교육,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RM교수 + RA조교 + 신입생은 하나의 하우스 공동체를 이루어 국립대학 RC교육의 새로운 교육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K-RC교육원은 새로운 기숙문화를 통해 대학 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교육하고,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 아이디어 작품 사업화 = 금오공대는 학생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꾸준히 열고 있다. 학생 및 지도교수, 기업체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이전 협약에서는 정액 및 경상기술료를 창출하는 성과와 더불어 사업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금오공대는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정책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C-Idea EXPO를 통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을 기업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결과 국외 기업도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독일 기업 이노베티스(Innovatis, 대표 Hardy Cruz Pinto)와의 MOU는 그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노베티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금오공대 류미선 학생(산업공학과 석사, 24세) 작품과 상품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금오공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기술이전을 통해 연계되는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참여 등 상호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책사업 선정 통해 교육 인프라 구축 = 금오공대는 ACE, LINC 외에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BK21+ 등 각종 사업에 꾸준히 선정되며, 국책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 LINC 사업단 연차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재인증,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 연속선정, 국립대학혁신지원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 국책사업의 평가 결과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BK21 Plus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에 추가로 선정되며 강한 대학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국책사업은 결과적으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대학은 국책사업비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책사업 선정은 대학의 재정 및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시켰고, 지역 및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헀다. 그 결과 학생들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 번의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창의․발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열린 ‘2015 대학창의 발명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되는 놀라운 결과를 거두었고, 지도교수상과 발명동아리 단체상 최우수상까지 거두었다. 전국 127개 대학에서 출품된 4284건의 발명 아이디어의 향연 속에서 금오공대는 이 대회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3년 이후 주요 국책사업 선정 내역>
2013. 07.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3. 07. 2012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2013. 11. BK21+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 선정
2013. 11. 제3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 지원 기관 선정
2014. 06. 2014 창조 ICT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2014. 07. 대학특성화 사업 3개 사업단 선정
2014. 07. 2014 창업맞춤형 사업 주관기관 선정
2014. 07. 2014 국립대 혁신지원사업 최우수 선정
2014. 12. 2014 전국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 전국 6위
2015. 01.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
2015. 05. LINC 사업단 연차평가 3년 연속 최우수
2015. 08. 2015 Best HRD(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인증기관) 재인증
2015. 09. 2015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2015. 11. 2015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2016. 02. 2015 국·공립대 청렴도 측정 평가, 전국 4위, 대구·경북 1위(종합청렴도 6.25점)
2016. 03. 2016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연구마을) 주관기관 선정
2016. 04. 컨설팅대학원(R&D센터) 개설사업 연차평가 전국 최우수 대학원 선정

▲ 이노베티스(Innovatis)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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