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 1차 18명 모집…최대 7천만 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부경대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은 오는 20일까지 '2016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정보를 제공해 유망 기술과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대학의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창업아이템 개발과 기술정보활동, 마케팅, 창업준비공간, 집중식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고급기술 창업 및 일반 창업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고급기술 창업자에게는 최대 7천만 원, 일반 창업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급기술 창업 부문 신청 자격은 공학‧의학‧자연과학 전공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석‧박사학위 보유자, 연구원, 5년 이상 경력 퇴직(예정) 엔지니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창출 분야 및 미래성장동력분야 업종 종사자와 해당 분야 해외 특허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창업 부문은 지식서비스 또는 제조업 분야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평가를 거쳐 1차 18명을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051-629-7472, 7477~8)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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