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발대식 열고 경영컨설팅 실무 교육 실시

▲ 호남대 산학협력단 컨설팅지원단은 13일 컨설팅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호남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호남대 산학협력단 컨설팅지원단(담당교수 임창욱)이 13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호남대 컨설팅지원단은 13일 윤인모 산학협력단장과 김영대 경영학과장, 서경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학생 컨설턴트 32명, 전문 컨설턴트(대학원생) 14명 등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컨설턴트들에게 위촉장과 명함을 수여하기도 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나문오(경영전공) 씨는 “대학의 가족회사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경영컨설팅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임했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호남대 컨설팅지원단은 13일~15일 3일간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현장 경험이 없는 학생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의 기본윤리·기법 △고객접근·계약 △상담스킬과 사후관리 △컨설팅 제안서 작성 등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호남대 컨설팅지원단은 4월 광주·전남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기간 동안 호남대 컨설팅지원단은 지역 소강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50여건을 수행하고 기업당 19회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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