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사이버대가 6월 1일부터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4년제 대학 2학기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자나 전문대학 졸업자, 그리고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각 대학은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장학혜택을 강점으로 들며 원격교육의 우수함을 알리고 있다.

입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입학 홈페이지 또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사이버대학 종합정보 씨유 인포(www.cuinf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디지털대학교 = 개설학과로는 사이버대 최대 규모인 24개 학과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융합학과, 패션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등의 이색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은 오프라인 대학에서 볼 수 없는 실용적인 학과를 개설하고 아트스튜디오와 페인팅룸, 연주실 등의 실습공간을 갖춰 오프라인을 통한 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뿐만 아니라 출석과 학사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스마트 러닝 시스템 선도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서울사이버대학교 = 일과 학업을 모두 잡을 수 있는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졸업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졸업을 1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캠퍼스와 교육 설비는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은 캠퍼스와 교육 설비도 갖췄다. 본교인 서울 캠퍼스 외에 8개 도시에 지역캠퍼스를 구축했고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인 ‘SCU 러닝 웨이브(Learning WAVE)’는 사이버대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학부인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는 규모와 역사, 전문성 등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현장과 연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원광디지털대학교 =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PC 등에서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과 브라우저의 다양한 크기에 따라 화면이 동적으로 자동 조정되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시기간 동안 예비 입학생을 위해 전국 6개 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교수와의 면담과 학사과정에 대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라오스에서 다양한 이러닝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 등록금 대비 38%인 126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대학은 유능한 실무자 양성을 위해 한양대와 MOU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등 575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은 2014년과 2015년에 연달아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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