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2016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사업’에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해 ‘웹툰 생태계 전문화를 통한 원작 연계 프로젝트 활성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22명의 멘티는 10명의 멘토와 짝을 이뤄 워크숍과 1대1 교육, 만화창작 지옥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6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생과 타 대학 학생의 웹툰 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참여해 왔다.

세종대는 지난해까지 80%가 넘는 멘토·멘티를 웹툰 작가로 입문시켰고, 특히 ‘하루꾼’을 연재해 지난 2014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보민 작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내년부터 창의소프트학부로 변모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고부가가치산업인 웹툰 시장에서 세종대 학생들의 두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6 창의인재 콘텐츠 동반사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종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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