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한남대 국제학부 린튼스쿨(글로벌비즈니스특성화사업단, 단장 김종운)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류항하)와 학생 현장실습 및 실무경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린튼스쿨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지역학’ 전공을 신설, 매년 약 40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최고의 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에서 베트남어와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원사에서 현장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린튼스쿨은 이미 지난해 ‘중국지역학’, ‘인도지역학’ 전공을 개설하고 107명의 학생을 중국과 인도에 파견해 교육한 바 있다.

김종운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장은 “현지 우수 대학과 우량 기업에 매년 학생들을 파견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지 취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은 지난달 말 발표된 대학특성화(CK)사업 중간평가에서 교육부로부터 국제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 김종운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장(왼쪽)과 류항하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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