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는 7일 오전 11시 교내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배재학당 창립 131주년 기념예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곽명근 이사장과 김영호 총장,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30년 근속상은 이기성 생물의약학과 교수 등 5명에게 돌아갔으며, 유왕무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등 1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호 총장은 “131년 전 이 땅에 신학문의 씨앗을 뿌렸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이어가기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 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배재학당 산하에는 배재대를 비롯해 배재고등학교와 중학교, 배재대 부속 유치원 등 4개의 교육기관이 있으며,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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