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충남대가 지역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남대와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일 교내 백마교양교육관에서 ‘2017학년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시박람회에는 충남대 등 대전·충청권 대학 14곳, 수도권 대학 19곳 등 총 36개 대학과 대전·충청 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각 대학들의 입시 설명회,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현직 진학상담 교사들의 맞춤형 1대 1 진학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관련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정보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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