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서

▲ 심순미 세종대 일반대학원 식품공학과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일반대학원 식품공학과의 심순미 교수가 달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6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ABCH(Applied Biological Chemistry)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ABCH 우수논문상은 국제저명학술지인 ABCH에 발표된 논문을 타 국제저명학술지에 인용함으로써 ABCH학술지의 임팩트 팩터(IF, 연구의 가치를 평가하는 점수)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 교수는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인용한 저자로 선정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2015년 국제저명학술지에 주저자로 9편, 공저자로 2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분야별 IF가 상위 20% 이상인 논문 3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의 응용생명과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자생물학, 농약, 식품과학 등 바이오생명공학 부문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주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다. '현대응용생명화학의 초석’을 주제로 기조강연 및 580여 편의 논문발표가 이뤄졌다.

신구 총장은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6 라이덴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1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생명과학/지국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5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교수진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