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HR인스티튜트사 미사카 겐 상무 이사와 이나마스 미카코 대표이사, 김성윤 영진전문대학 스마트경영계열 교수(왼쪽부터)가 기념 촬영 중이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2017학년도에 재팬비즈니스반을 신설하기로 하고 31일 일본 도쿄 현지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 스마트경영계열은 이날 HR인스티튜트(대표이사 이나마스 미카코)와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HR인스티튜트는 일본 소니, 히타치, 도시바, 파나소닉, 혼다자동차 등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리더십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해 연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 기관이다.

이 대학의 재팬비즈니스반은 소수 정예 20명으로 반을 구성, 2학기에 이 계열 1학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일본 문화와 비즈니스, 비즈니스 일본어 중급, 문제해결능력, 글로벌서비스품성계발 등의 과목을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 등 현지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교수진이 담당한다.

백성곤 스마트경영계열부장은 “재팬비즈니스반은 해외취업을 위해 우리 계열이 의욕적으로 개설하는 특별반으로, 어학 능력에 더해 서비스 경영 실무 능력도 겸비토록 하는 등 최상의 교육과 현지 실습을 준비 중”이라며 “특히 일본 기업들이 선호하는 일에 대한 열정, 의욕, 충성심, 애사심, 팀워크, 비즈니스 매너 등에 대한 교육도 학생들이 이수해 일본 비즈니스 인재상에 부합하는 전문가를 배출, 20명 전원이 일본에 진출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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