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 대구과학대학 총장과 지도교수들, 간호학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이 글로벌 간호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및 간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 연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글로벌 간호교육 활성화를 위해 간호대학 간호학과 3학년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 출국한 해외 연수팀원들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블룸필드대학 간호 대학과 미국 현지 병원에서 어학연수와 임상 현장 실습과정 등 총 16주간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정환(간호학과 3) 씨는 “학교와 학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기회를 주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점에 감사 드린다”며 “글로벌 현장학습이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달했다.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측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 강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과 재정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등의 유수 명문 대학과 연계하는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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