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부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 지원액은 협의 후 결정

▲ 세종대 대양타워와 애지헌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 세종대 국제학부가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종대는 201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단별 지원금은 평균 6.6억 원으로, 사업 유형별·사업단 규모별로 상이하다. 세종대 CK사업단의 경우 년 10억씩(총 3년)신청했으며 지원액은 협의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세종대의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단장 곽은주 인문과학대학 국제학부 영어영문전공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출연에 선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사회 및 학생수요 전망을 분석하고 創(Creativity)·意(Will)·通(Openness) 인재 양성을 위한 나침반 교육모델의 구축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나침반 교육모델은 아태문화·미래융합·통상개척 3개 트랙의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혁신적 교과·비교과 해외프로그램(Global Joint Program)을 운영하고 △산학연계 전공심화 교과 △학생주도형 비교과 △다양한 멘토링제 △3품(三品)장학제 등의 요소로 구성돼 있다.

신 구 총장은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CK] 선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세종대의 교육 목표와 일치한다”며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치했고 우수한 교수진을 유치하는 등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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