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반포역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전문대학 52개교 참여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7호선 반포역 역사에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최근 청년취업의 어려움으로 취업에 유리한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대학의 진학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자리에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시박람회에는 △강동대학 △강릉영동대학 △강원도립대학 △경민대학 △경인여자대학 △계원예술대학 △국제대학 △김포대학 △대덕대학 △대림대학 △대원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 △대전보건대학 △동남보건대학 △동서울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동아보건대학 △동원대학 △두원공과대학 △배화여자대학 △백석문화대학 △부천대학 △상지영서대학 △서영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 △서울예술대학 △서일대학 △세경대학 △송곡대학 △송호대학 △숭의여자대학 △신구대학 △신성대학 △신안산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안동과학대학 △여주대학 △연성대학 △연암대학 △오산대학 △용인송담대학 △우송정보대학 △유한대학 △인덕대학 △인천재능대학 △장안대학 △청강문화산업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 △충청대학 △한국관광대학 △한국영상대학 △한양여자대학 등 서울, 경기·인천, 강원, 대전·충청·세종, 기타 지역에서 총 52개 전문대학이 참가한다.

대학별 일대일 진학 상담, 취업맞춤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 가운데 서면 접수가 가능한 대학에서는 현장 접수시 전형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 5월 18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 도시철도공사가 맺은 업무협약으로 시민의 통행 공간인 지하철을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기획한 행사의 일환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입시박람회는 향후 꾸준한 입시정보 전달이 가능한 하나의 통로이자 적극 찾아가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평소 학생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 취업과 연계한 전문대학 특성(이색) 전공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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