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총장 “학생들 아이디어 창의적이고 신선해…지속적인 지원 펼 것”

▲ '2016 YNC창업문화로드쇼'에 참여한 고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최근 ‘2016 YNC창업문화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창업문화로드쇼에는 이 대학 창업동아리 및 전공동아리 34개, 지역 비즈쿨 고교 창업동아리 10개가 참여했으며, 제조·IT분야 아이디어 시제품 20점, 공예·의료·미용 부문 아이디어제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앤지 △와이즈솔루션 △로드비 등도 참가해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피칭대회 Rising Star’도 함께 열렸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총 8개 팀이 2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호성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놀랍고 신선하다”면서 “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전공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230여개를 발굴했으며, 지금까지 국고 3억4000만원, 교비 4억2000만원 등 총 7억60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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