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 첫날만 지원자 약 4000명 몰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2017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원서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수시2차 모집에서는 △일반고졸업자등전형 619명(주간 457명, 야간 162명) △특성화고졸업자등전형 270명(주간 206명, 야간 64명) △특기자(대회입상자)전형 31명 등을 모집한다.

특기자(대회입상자)전형은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해당하는 경기직종의 종목에 입상한 수험생들만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100% 반영한다.

수시2차부터 실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전형 △수급자전형 △전문대졸이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재외국민전형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농어촌전형과 수급자전형은 주간으로만 각각 55명, 44명을 선발한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원서 접수 첫날인 지난 9일에만 약 4000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평균 경쟁률 3.6 대 1을 넘어섰다.

모집학과별로 살펴보면 23명을 모집하는 항공운항과 ‘일반고졸업자등전형’의 경우 2100여 명이 지원해 92 대 1을 기록했다. 항공경영과(여) ‘일반고졸업자등전형’도 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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