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2905명 모집

웰니스문화관광학과·태권도경호학과 신설…특성화학과 인기
오프라인 대학 학비 1/3수준…전국 6개 지역서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14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905명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요가명상학과·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한국복식과학학과·차문화경영학과·한국어문화학과·동양학과·원불교학과·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언어치료학과·경찰학과·부동산학과·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특히 최근 국제적인 웰빙 및 한국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웰니스문화관광학과와 태권도경호학과를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홈페이지(go.wdu.ac.kr)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익산캠퍼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학사편입학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자녀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등이다.

입시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go.wdu.ac.kr)나 문의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궁문 총장은 “본교의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자신만의 특별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욱 만족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 등 장학 혜택 ‘다양’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신편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으로 학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주부 및 직장인, 만5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만학도 장학금을 비롯해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등 각각 대상별로 다양하다. 특히 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교, 방송통신고 졸업(예정)자에게는 ‘특성화고 장학금’을 통해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검정고시 졸업생에게도 동일하게 수업료 30%를 감면해주는 ‘검정고시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해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가장학금 지원 시기와 학비 납부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 보훈대상자 등은 서류조건을 충족하고 일정기간 내 신청하면 입학 시 장학금 전액 수혜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고 등록할 수 있다.

■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신설…특성화학과 인기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분야의 3개학부 17개 특성화학과를 운영하며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웰니스문화관광학과와 태권도경호학과를 신설해 관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웰니스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문화와 여행을 통한 힐링상품을 기획·운영하는 관리자 및 웰니스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 웰니스학과이다. 특히 관련 분야 자격증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로 구성돼 국가 및 민간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 또한 웰빙건강학부와 연계한 특화된 교육과정,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실습 및 취업 지원도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관광통역안내사·컨벤션기획사2급·실버관광코디네이터·농촌생태관광지도사 등이 있다.

태권도경호학과는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를 계승 발전시켜 문무를 겸비한 국내 및 국제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태권도와 경호를 결합한 사이버대학교 유일의 학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도 특징적이다. 특히 군인, 고교 졸업자, 선취업·후진학자를 위한 차별화된 현장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태권도 시범단 운영을 통한 다양한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특정과목 이수 시에는 태권도 사범지도자·생활스포츠지도자·일반 경비지도사 등의 다양한 국가 및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차문화경영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의 특별한 전공 및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특성화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 전국 7개 지역캠퍼스…‘블렌디드 러닝’ 선도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최고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7개의 지역캠퍼스(서울·대전·대구· 부산·익산·전주·광주)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습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주 특강 및 실습, 연구, 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원광디지털대학교의 ‘블렌디드 러닝’은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론과 실기까지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스마트에듀 앱을 통해 강의 수강, 출석, 학적조회 등을 모두 할 수 있다.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분산돼 있던 정보들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강의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계획이 가능하다.

캐나다 토론토대, 중국 요녕중의약대, 브리티쉬콜롬비아대, 바나라스힌두대 등 세계의 유수 대학들과 협약을 맺어 세계적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KERIS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았다.

■ 웰빙문화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양미옥) 자연건강학과는 오는 12월 12일(월)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웰빙문화대학원는 약선·요가명상·자연치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특수 사이버대학원이다. 전공과 상관없이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웰빙문화대학원 홈페이지(http://ggo.wdu.ac.kr) 또는 문의전화(070-7730-19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입학생의 약 80%에게 장학 혜택”

- 이번 모집의 가장 큰 특징?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학과 신설로 한발 앞서 관련 분야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는 웰빙·힐링 트렌드를 반영한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와 태권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태권도경호학과 를 개설한다. 학생들은 신설된 학과를 통해 관련 분야를 먼저 준비할 수 있고 그만큼 졸업 후 관련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될 수 있다.”

- 입학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시, 기존의 오프라인 대학교보다 3분의 1 수준의 낮은 등록금으로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다양한 장학 제도로 입학생의 약 80%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국가장학금 제도도 활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수강한 과목을 수강 시작 후 6년까지 무료로 청강할 수 있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궁금한 부분에 대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 압학지원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다면?
“입학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3일 대구캠퍼스를 시작으로 △부산캠퍼스 (12월 14일 19시) △대전캠퍼스 (12월 15일 19시) △서울캠퍼스 (12월 20일 19시) △광주캠퍼스 (12월 21일 19시) △익산캠퍼스 (12월 22일 19시)에서 진행된다. 당일 참석자에 한해 입학 지원 시, 전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입학하고 싶은 학과 교수님를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이미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선배들도 만날 수 있다. 또 대학교 캠퍼스와 시설물을 둘러보고 실습환경을 파악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기 바란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생들이 국가자격증이나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그 외에도 창업 관련 교양 과목을 개설해 졸업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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