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과 신설… 현장실습 강화로 학생 역량 높이는데 집중

학생맞춤학기제·멘토링 활동 등 학생 고려한 서비스 지원
17개 세분화된 신입생 장학전형으로 학비 부담 최소화

▲ 서울사이버대 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목)부터 2017년 1월 10일(화)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설학과 4개를 포함해 모두 24개 학과에서 모집을 받는다.

신입생은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 35학점 이상 취득자, 3학년 편입은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하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70%, 학업준비도 검사 30%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가능하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44-5000)를 통해 가능하며, 24시간 원격으로 지원한다.

▲ 심리상담학부 실습 프로그램
■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 현장실습에 ‘강점’ = 서울사이버대의 대표학부인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는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습과정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학부의 △사회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은 현장과 연계한 ‘실습교육’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국실습협력 기관망을 구축해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습전담 교수제를 운영하며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복수전공제를 운영해 같은 학부 내 전공은 물론, 타 학부 학위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심리·상담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임교수 비율이 높아 책임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심리상담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과 실습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배운 이론을 실제 상담현장에서 체험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강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 ‘학생 만족’ 위한 학습활동 지원프로그램 구축 = 서울사이버대는 학생 만족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스스로 공부 기간과 졸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학생맞춤학기제'를 사이버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일반학기에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집중학기를 더해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별도의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맞춤형 학사지원 서비스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전공 이해를 돕기 위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재학생들을 위해 무료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SCU Wave 봉사단의 연탄나눔활동
모든 입학생에게 지도교수와 담당 조교를 지정해 밀착 학사관리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학과장과 1대1 면담과 커리어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교수 간의 교감을 높였다. 커리어코칭센터에서는 개인별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진로상담과 이에 따른 단계별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학생 편의를 위한 온라인과 모바일 연동 학습 환경 구축도 뛰어나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도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 형태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출석인정은 물론, 이어보기, 영상 속도 조절 등의 기능을 갖췄다.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를 포함해 수도권과 영남, 호남, 강원 등 전국 9개 지역에 캠퍼스를 구축해 특강과 동아리 모임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에서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위해 해외탐방을 지원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2개 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장학전형을 세분화해 다양한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직장인 △개인사업자 △전업주부 △농어촌거주자 △전문계고교 졸업자 △고교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전문학사 △만 60세 이상 만학도 등에게 20% 장학금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산업체 위탁, 외국어성적우수자, 학사편입, 중앙부처공무원 등 신입생 대상으로 총 17개에 달하는 장학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에게도 22개 장학 종류에 따라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12월 8일까지 신입생 모집 = 서울사이버대 대학원도 12월 8일까지 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사회복지전공과 상담 및 임상심리전공으로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대학원 홈페이지(grad.iscu.ac.kr)에서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됐으며 △아동·청소년 △노인·보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문화복지 △다문화·국제사회복지 등 5개 특화분야의 실무현장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개별형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해외 사회복지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상담 및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은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개인의 적응과 심리적 문제해결에 조력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담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심리 △임상심리 △코칭심리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등으로 세분화된 상담 분야에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서울과 인천, 광주, 성남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전문가 인턴쉽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토론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즉각 피드백 받을 수 있고 수업을 녹화해 복습도 가능하다. 실시간 화상세미나시스템과 실시간 논문첨삭·지도는 물론, 학생들이게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온라인 상담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인터뷰] 이완형 입학처장 “시대변화에 맞춘 사회수요 인재 양성에 주력”
-

▲ 이완형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
올해 서울사이버대 입시요강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
“2017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은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신설학과 4개를 포함해 24개 학과에서 지원을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70%,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30%이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산업체와 MOU를 맺어 직장인을 위한 장학전형이 다양하다. 그밖에도 군인이나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학년부터 달라지는 점은.
“우선 △심리·상담학부 특수치료학과 △IT·디자인학부 정보보호학과 △IT·디자인학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IT·디자인학부는 학과 신설 외에도 컴퓨터정보통신학과를 컴퓨터공학과로, 문화콘텐츠공학과는 콘텐츠기획·제작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3학기 동안 수업을 들어본 후 2학년 1학기 말에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온라인대학 최초로 개설된 심리·상담학부는 대부분의 교수를 전임교수로 임명해 전문적이면서 책임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신설학과에 대해 소개해 달라.
“특수치료학과는 특수 유아의 자기실현을 지원하는 통합치료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며, 미술·놀이·언어·독서치료 등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정보보호학과는 사이버공격과 정보침해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공공기관·관련업체 및 연구소 등에 진출하거나 정보보안 특화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건축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건축공간디자인학과는 건축·설계사무소, 관련기관 또는 기업 등으로 진로를 생각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선입학 후전공 시스템으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3학기 동안 수업을 들은 후, 2학년 1학기 말에 원하는 전공을 선택한다. 이처럼 서울사이버대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따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함께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