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일반전형 주간 373명, 야간 109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24명, 수급자전형 25명을 선발하며 전문대졸이상전형, 재외국민전형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다.

일반전형 가운데 공업계열인 기계과·기계설계과·메카트로닉스과·조선해양과·항공기계과·자동차과·전기정보과·디지털전자과·정보통신과·컴퓨터정보과·컴퓨터시스템과·토목환경과·항공지리정보과·건축과·실내건축과·화공환경과·금속재료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 중 영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최고 성적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사회실무계열인 항공운항과·항공경영과·관광경영과·비서과·호텔경영과와 예능계열인 산업디자인과·패션디자인과는 영어, 국어, 탐구영역에서 최고 성적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 중 한국사 과목이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지만, 성적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전형과는 달리 농어촌 전형과 수급자 전형의 지원자는 내신 성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비율로 반영된다. 학생부의 출결상황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정시에 지원하는 수험생 중 항공운항과·항공경영과·관광경영과·비서과·호텔경영과·패션디자인과의 지원자는 전형에 관계없이 면접고사를 치러야 한다. 면접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항공운항과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비서과와 패션디자인과는 21일에, 항공경영과·관광경영과·호텔경영과는 여학생이 21일에 남학생이 22일에 면접을 진행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 전형, 수급자 전형은 면접고사와 수능 성적 혹은 내신 성적이 6대 4로 반영된다. 전문대졸이상전형과 재외국민전형은 면접 100%로 진행된다.

김영준 입학학생처장은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면접안내영상과 면접연습영상을 참고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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