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오는 3일 오후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제9회 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7개국 11명의 한국어 연수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말하기 경연과 각국의 전통공연을 펼친다.

한국어 연수생들은 ‘내가 경험한 한국’을 주제로 한국의 특징 및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느낀 점 등에 대해 열띤 발표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위구르족 전통 공연, 요요 공연, K-POP 댄스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의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언어교육원의 대표 행사다. 현재 인하대 언어교육원에는 55개국 33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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