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는 2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는 교육부가 국제화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경북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오는 2020년 3월까지 3년간이며, 인증 결과는 국내·외 대학 등에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또한, 경북대는 이번 인증으로 각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심사 기준 완화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져 글로벌 대학으로써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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