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의과대학 동문 모임 죽모회의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동문 모임 죽모회(회장 조문성)가 지난 23일 이 대학 화백홀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죽모회는 동국대 의과대학 1기에서 3기 동문들 중 학창시절 친분이 있었던 선후배가 졸업 후 지금까지 우애를 다지고 있는 동문 모임으로 현재 △1기 김상욱, 김태영, 이찬성, 조문성, 조의제 △2기 이삼우, 장철원, 정창영, 허정수 △3기 양도훈, 임세훈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문성 회장은 “평소 모교를 위해 할 일을 고민하던 중, 매월 십시일반으로 일정 금액을 모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모교 발전과 그리고 후배 양성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사회 중견 위치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는 동문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 있다”며 “특히 동문들이 모교 사랑의 마음으로 학교에 정성을 모아줘 힘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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