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엔 아침식사 제공, 시험 끝나면 야구 특강

▲ 지난 19일 오전 헬렌관 식당에서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는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학생처(처장 정현미)는 학생과의 소통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든든한 이화사랑’ △‘신나는 이화사랑’ △‘힘나는 이화사랑’ 순으로 진행된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시험기간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3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헬렌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1일 선착순 1200명에게 제공한다. 

4월 말부터는 신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특강 및 관람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기획됐다. 오는 28일 교내에서 ‘찾아가는 야구특강 넥센히어로즈 야구인걸’이 진행된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장내 MC가 강사로 나서 재학생들에게 야구의 기본 규칙과 관람 방법을 안내해준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에는 힘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학생처는 중앙도서관 및 ECC 열람실에서 학생들에게 학업 격려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학생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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