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 건축 2019년 2월 준공 예정

▲ 강원대 신규 기숙사 조감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1000여 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를 신축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강원대는 사업시행사인 신동아건설과 C&S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된 ‘늘푸른선진학사주식회사(가칭)’와 ‘강원대 학생생활관 신축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시행자가 자금을 투입해 생활관을 건설한 후 20년동안 수익 권한을 획득·운영해 시설투자비를 회수하는 BTL방식으로 건설하게 된다. 

신축 생활관은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 활용하고 지하에 우수조를 설치해 조경수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으로 건축된다.

시행사는 총사업비 314억원과 운영비 82억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대 관계자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 춘천캠퍼스 재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생활관 입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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