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력

▲ 김도종 원광대 총장(오른쪽)과 GTV 하용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와 GTV(대표이사 하용운)가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공동양성에 뜻을 모았다. 산업체 전문가들이 교원으로 참여하고, 사회수요를 반영한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채용이 이어지는 사회맞춤형학과 과정을 공동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송문규 LINC+사업단장, 하용운 대표이사와 GMTV 문성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995년 여성전문 케이블 채널로 개국한 GTV는 종합유선방송과 인터넷사업을 기반으로 위성방송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GMTV, UHD Dream TV, COOK TV, NOLL TV, 생활체육 TV와 함께 통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지금은 프로와 아마추어, 현장과 교육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인 만큼 기업과 학교가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학과기업, 학과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TV 하용운 대표이사는 “원광대와 사회맞춤형학과 과정 개설을 통해 회사 인력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최고의 산업선도형 대학을 목표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과 함께 산업체 수요에 맞춘 산학교육과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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