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일간 총회 및 사서 직무교육’ 개최

▲ 이애란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제22회 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총회 및 사서 직무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회장 이애란, 울산과학대학 도서관 팀장)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거제 대명콘드 그랜드볼룸에서 ‘제22회 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총회 및 사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전국 전문대학 78개교 90여 명의 사서가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의 조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전문대학도서관의 현황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우찬제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장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보봉사의 새로운 도전, 창의발전소 엔지니어로서의 대학도서관 사서’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의 ‘4차 산업사회에서의 대학도서관다움의 브랜딩 전략’ △이수상 부산대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대학도서관 사서의 생존 전략’ △정재영 서강대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의 대응; Maker space를 중심으로’ △이문환 이유시스템즈 대표의 ‘도서관의 새로운 지식플랫폼 전략 소셜 큐레이션’ △임신애 서울예술대학 과장의 ‘신기술과 연계한 경험도서관 구축 사례’ △심태용 동원대학 과장의 ‘대학도서관의 개인정보관리’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중 △박근화 제10대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장(전 동양미래대학 도서관 팀장) △노승호 전 숭의여자대학 도서관 직원 등에 각각 공로상과 공적상을 수여했다. 동주대학 도서관(관장 정수열, 외식조리제과계열 교수)은 단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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