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사업과 연계해 인문학 융합 강좌 개발에 주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중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강좌 개발 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대는 2016년 선정된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과 연계해 윤용갑 교수(한의학)의 ‘한방의학 콘서트’와 성제환 교수(경제학)의 ‘상인들이 만든 르네상스 예술 이야기’ 등 2개의 신규강좌 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는 10월 강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특성화된 원광대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PRIME사업과 연계해 대학교육 혁신과 평생교육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융복합 강좌개발 활성화를 통해 원광대가 아시아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유도하고,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 균등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0월 시범서비스를 개통했다. 올해 △MOOC 선도대학 △분야지정 강좌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강좌 △자체재원 활용강좌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추진 대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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