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현 김재국 양영희 허진 교수 … 8일 개교 기념식서 시상

▲ 강지현 국제학부 교수(왼쪽부터)와 김재국 신소재공학부 교수, 양영희 국어교육과 교수, 허진 미술학과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5일 강지현 국제학부 교수와 김재국 신소재공학부 교수, 양영희 국어교육과 교수, 허진 미술학과 교수 등 4명을 21회 용봉학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지현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단독저서 3권 출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70여 편 논문게재, 일본 현지 발행 저명학술지 논문발표,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주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대학의 연구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재국 교수는 2017년 2월 ‘CHEMISTRY OF MATERIAL’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2003년 임용 이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권위있는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연구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양영희 교수는 2010년 임용 이후 ‘중세국어존대법 연구’(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본 국어 호칭어 연구’ 등 활발한 저술활동과 ‘2015 교육과정에 기반한 국어사 교육방안’ 등 3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허진 교수는 1991년 임용 이후 미술 분야 전시회 발표 등 374편의 예체능 실적을 쌓으면서 연구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2001 문광부장관 오늘의 젊은 작가상’ 당 다수의 대외 수상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용봉학술상은 전남대가 교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연구실적, 논문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교외 연구비 수주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21회 용봉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전남대 민주마루(구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교 6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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