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저렴…수능 내신 관계없이 지원 절차 간편

▲ 경희사이버대 수업모습

사이버대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1일부터 일제히 시작했다. 

경희사이버대는 6월1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현재 1만28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3만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희대의 68년 교육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고등교육과 경희대와의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구현한다.

오프라인 대학 3분의 1 수준의 등록금으로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학업하며 다양한 장학혜택과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희대 학생과 동일한 경희가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 6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로 하면 된다.

서울디지털대는 7월 6일까지 신입학 1074명, 편입학 2760명으로 총 3834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다.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재직자, 주부, 전문대 출신 등을 대상으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또한 산업체 위탁전형과 군위탁전형,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등이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13일과 15일 서울과 익산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전형료면제와 입학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는 7월 7일까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사학명문 한양대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2017년 현재 학부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687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한양사이버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은 일반전형을 비롯해 △산업체 위탁전형 △군·중앙 부처 △공무원 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에서 모집을 진행하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 등은 2~3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3개 학부 총 8개 학과로 2017학년도부터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입생으로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이수 학점에 따라 2·3학년으로 편입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이나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입학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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