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스포츠단이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2017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북 내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있었던 호원대 스포츠단 출정식 기념사진.(사진=호원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2017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북 내 2위를 기록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최종 지원 대상 80개 대학 중 12위에 선정됐다.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금 총 8700만원을 확보, 대학운동부 육성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2017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야구, 축구, 검도, 우슈쿵푸, 펜싱, 태권도 등 6개 종목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축구선수단이 작년 ‘U리그(대학축구리그)’에서 권역 준우승을 통해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고, 우슈선수단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5명 배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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