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성낙인 서울대교 총장은 17일 러시아 모스크바고등경제대학을 방문해 양 대학간 교류협정(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낙인 총장은 국내 유능한 인재들의 러시아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류를 점차 확대 및 강화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모스크바고등경제대학의 야로슬라프 쿠즈미노프(Yaroslav Kuzminov) 총장은 서울대 교수와 학생 및 연구원들의 활약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교류 인원 수 확대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근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국제대학원 교수), 박종소 서울대 교수(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가 동행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