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지역시스템공학 전공 박사과정 박현진씨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양성사업은 우수 대학원생들이 학문·연구에 몰입하고, 학위과정 동안 연구역량을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박현진 씨는 이번 사업에 ‘기후변화는 산림 및 논 토양의 탄소격리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주제로 신청해 선행 연구 성과의 우수성, 연구주제의 독창성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현진 씨는 이에 따라 향후 3년 간 등록금과 별도로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미래의 기후변화 조건에서 우리나라 산림 및 논토양의 탄소저장량 변화를 예측해 토양탄소격리능 변화를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