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커리큘럼 통해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 양성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명지전문대학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하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특히 주목해볼 학과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뷰티매니지먼트학과 스타일리스트 전공이다. 

이 학과는 실무 전문 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의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뷰티패션스타일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는 방송, 영화, 공연, 매거진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작품성과 예술성,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패션과 트렌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콘셉트로 이미지와 스타일을 창출하는 패션 전문인력으로서 없어서는 안 될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미영 교수(스타일리스트 전공)는 "패션 산업 전반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트랜드와 문화, 예술, 패션 스타일링 분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하게 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업에 재직 중인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출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 인터내셔널 등 굴지의 기업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는 등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과를 운영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과를 졸업 한 후에는 CF·신문·잡지 등의 전담 스타일리스트,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패션관려넙체, 방송·연예기획사, 홍보대행사, 명품브랜드, 백화점, 명품 아울렛, 홈쇼핑, 샵마스터 등의 다양한 패션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올해 2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스타일리스트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95% 이상이 스타일리스트로 취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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