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9주년 축하메시지]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대학신문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88년 창간 이래 한국대학신문은 국내 교육계에서 일어나는 현장의 소식과 다양한 목소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왔고, 깊이 있는 대학정책 분석을 통해 대학정책 정론지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 들어서 우리 교육계는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중장기 대학정책 방향 설정과 교육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는 ‘국가교육회의’의 출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학들의 역할 요구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정책 수립부터 대학교육 현장에서의 추진까지 다양한 영역과 수준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리라 여겨집니다.

변화의 시기에는 중론(衆論)과 중론(中論) 모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계의 정보를 취재하고 정책분석과 논평을 제시해온 한국대학신문이야말로 교육계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대학정론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학신문 창간 29주년을 축하하면서, 이와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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