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810점 선보여

▲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5회 부산대 교수저작물 전시회에서는 교수들의 연구 업적 결과물과 단행본, 미술작품 등 810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중앙도서관이 7일부터 21일까지 ‘학문의 나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제5회 부산대 교수 저작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저작물 전시회는 교수들의 우수한 연구 업적과 결과물을 전시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 및 교육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4년 동안의 교수 및 연구진의 단행본과 미술작품 등 결과물 81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5개 섹션으로 구분돼 △The PNU Best Teacher Award 2013~2016 △부산대학교 신진연구자상 2017년 수상자 및 학문분야 △부산대학교를 빛낸 PNU 교수들 △SCI급 논문분석으로 보는 PNU교수진의 연구역량 △부산대학교의 쾌거 2013~2016의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 중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 및 유수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 분석 자료는 물론 세종도서 학술부문 저서 16종과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8종도 있다. 

이상금 도서관장은 “2017년 개교 71주년을 맞은 부산대는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교육환경 선진화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대가 부산과 동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대가 신설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젊은 연구자 10명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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