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채널 발굴”

▲ 김지우 동국대 홍보실 과장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변화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동국대 홍보실 김지우 과장. 그는 동국대 홍보분야의 변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꼽힌다.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를 위한 매체를 다양화하는가 하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바이럴 마케팅에 주력해 대학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그 속에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김지우 과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김지우 과장은 “평소에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방식에 대해 다양하게 살펴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여타 기업 및 단체들의 기획영상물들을 찾아본다거나 다양하고 색다른 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우리 대학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김 과장의 노력은 곧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졌다. 학과 및 학교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 뮤지컬을 제작하고, 립덥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VR카메라를 도입해 영상 콘텐츠를 한층 차별화했으며, 동국 온라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콘텐츠 바이럴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최근 마케팅 채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SNS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페이스북 운영, 카드뉴스 제작을 기본으로 교내 통합 미디어보드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성을 꾀했다. 김 과장은 “SNS 활용 등에 대한 외부교육을 자주 듣고, 매체다양화 및 원소스멀티유즈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공유 등을 지속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지우 과장은 기획보도 증대를 통한 대학 브랜드 이미지 제고, 대학광고 획일화를 탈피한 대학다운 광고 이미지 구축 등 대학의 강점 분야를 한층 효과적으로 알려나간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메인 홈페이지를 개편해 눈높이를 맞추고, 다양한 보도자료들을 배포함으로써 노출빈도를 높여 대학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했다. 또 고등학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꾸준히 개최해 대학평판도를 올리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김지우 과장은 “앞으로도 직무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을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습득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 이미지, 선호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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