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달 30일 ‘WC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아주자동대학(총장 신성호)은 지난달 30일 ‘WC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글로벌 예절교육과 특강을 듣고, 파견 국가별로 나뉘어 해외연수 기간 중 필요한 연수국가의 문화와 예절, 해외여행 안전교육을 받았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강화와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동‧하계 방학기간 중 해외 각국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일본‧ 말레이시아‧필리핀‧뉴질랜드‧독일‧이탈리아의 대학과 산업체, 교육연구기관 등으로 나가 △해외 현장실습 △어학연수 △문화체험 △자동차 기술연수 △해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아주자동차대학의 겨울방학 ‘WC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에는 내국인 재학생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하여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한다. 1학년 재학생의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지난해 뉴질랜드 해외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지 자동차정비회사에 취업한데 이어 올해는 일본 자동차설계분야 취업을 목표로 11명의 학생이 일본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구본웅씨(모터스포츠전공 1)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자동차를 배우고 싶어서 올해 아주자동차대학에 입학했다”며 “학기 중 다양한 어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학능력도 키우고 전공수업을 통해 전공 실력도 키운 만큼, 겨울방학 기간 한 달 넘게 참여하게 될 뉴질랜드 현장실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내년에는 선배들처럼 뉴질랜드로 취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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